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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 일원 관광 시설·상품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수원남문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상품권을 선물하는 ‘2022 전통시장 가는 달’ 이벤트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화성행궁야간개장·자전거 택시(행카)·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을 이용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 총 2000매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화성행궁은 야간(오후 6시~9시 30분)에 관람하고, 행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화성행궁 신풍루 앞 이벤트 부스에서 관계자의 인증을, 자전거 택시(행카) 이용자와 수원화성박물관 관람객은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행카 매표소와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확인 받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람객은 미술관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추가한 후 안내데스크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1인당 1매씩 증정한다.
상품권은 영동시장·지동시장·팔달문시장·못골종합시장·미나리광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의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 사업’에 수원남문시장이 선정되면서 진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도움이 될 전망이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