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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구례=조광태 기자] 전남 구례군은 8일 5일시장에서 구례5일시장상인회, 구례군소상공인 연합회와 함께 ‘착한 가격 건전한 소비’를 구호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으로 지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물가 안정에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합동 20여명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내 상인과 군민 등을 대상으로 상품가격의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표시 이행 등과 소비자의 건전 소비활동 동참 촉구 지역 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홍보하고 안내문을 배부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가격 인상 자제 등으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례군은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공공요금 관리, 착한 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