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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 진행 모습. 제공=경기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경기바다 여행주간(9~17일)’을 맞아 12일 화성시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이날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이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의 테마를 합쳐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앞으로 새로운 관광상품으로서 많은 관광객이 경기바다와 산업관광지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