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진군청사 전경
강진군청사 전경

[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라남도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 7백만원과 상사업비 등 6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략적인 재정 집행을 추진한 결과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2,486억원 대비 1,675억원을 집행해 정부 목표율 55.1%보다 12.2% 높은 집행률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평가기준일에 상반기 신속집행과 1·2분기 소비투자 목표 대비 실적, 광역·기초 지자체 협력도, 일자리 사업 집행 실적 등을 평가했고 상반기 신속집행과 1·2분기 소비투자 부문 모두 목표를 달성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러한 성과는 올해 초부터 유미자 강진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사업별 추진현황을 살피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전 부서가 신속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발 벗고 나선 결과”며 “하반기에도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슬기롭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