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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원 해남경찰서장(오른쪽 두번째)이 어린이보로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서울| 조광태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서장 공정원)는 지난 21일 해남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에서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에는 해남군청, 해남교육지원청, 협력단체(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해남서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준수사항을 계도하고 지난 7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보호의무가 강화된 점을 집중 홍보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캠페인에서, 등굣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 3원칙‘서·고·요’(“멈춰서·살피고·건너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교통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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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모습

chog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