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 동구는 김찬진 구청장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구에 따르면 보고회는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총 24개 부서의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또한 구는 의견을 교환하여 핵심사업을 구체화하고자 마련됐고 논의된 사업을 수정과 보완하여 2023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등 체계적인 사전 준비를 할 계획이다.

더불어 2023년 주요 사업은 ▲원도심 동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어르신 일자리 확대,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 유치의 노력 등을 담은 도시·교통·경제 분야 ▲구립도서관 조성, 교육 바우처 지원 등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교육 분야 ▲문화재단 설립, 문화답사 관광코스 개발 등 문화·관광 분야 ▲품위유지비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구강 의료복지 강화 등 보건·복지 분야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체계적 인구정책 추진 등 행정 분야 등 5대 분야 사업으로 신규사업 72건, 총 303건이다.

▶이에 김찬진 구청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 정책들을 구체화하여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긴장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추진동력을 끌어 올려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이상민기자 sml227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