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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수지기자] ‘맥주가 헤어진 전 남친, 전 여친을 소환한다고?’

광고시장에서도 스토리 라인이 탄탄한 웹드라마 형식을 빌어 강렬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리즈형 캠페인이 유행이다. 최근엔 헤어진 전 연인을 그리워하다가 벌어지는 ‘웃픈’ 스토리를 담은 코믹한 광고 캠페인이 화제다. 이선희의 히트곡 ‘J에게’ 원곡이 갖고 있는 서정적인 감성을 MZ 세대가 공감하고 좋아하는 웹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수제맥주 제조업체 스퀴즈 브루어리의 광고다.

스퀴즈 브루어리는 ‘전 남친, 전 여친 소환맥주’라는 컨셉트로 광고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홍대청춘마루에서 J에게 맥주 시음과 함께 인생네컷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스퀴즈 브루어리 관계자는 “추억 소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J에게 맥주가 MZ세대들에게도 재미있는 요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광고 캠페인을 기획했다. 재치 넘치는 광고와 인생네컷 경험을 통해 J에게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sjsj1129@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