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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는 관내 주유소 중 가격과 시설, 품질, 정량, 규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하반기 클린 주유소를 선정했다.│사진=계양구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주유소 중 가격과 시설, 품질, 정량, 규정 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하반기 클린 주유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선정된 주유소는 양정 주유소, 미래 주유소, 계양IC 셀프주유소, 동양동 주유소, 상야 주유소 5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유소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주유소 내 청결 상태가 우수하고 세차 시설 등 편의를 위한 시설을 제공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고 클린 주유소로 선정된 주유소는 6개월 동안 지정되며, 구 홈페이지에 주유소 상호와 주소가 게재되고 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물품을 지원받는다.

더욱이 공정한 선정을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유가 정보시스템 오피넷을 통해 가격을 조사하고 석유제품 가격이 낮은 15개소를 1차로 선정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 평가는 ▲가격표시판 설치 ▲편의시설 운영 여부 ▲화장실 위생 상태 ▲사업장과 화장실 방범 CCTV 설치 여부 등 4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판매 중인 석유제품을 채취하여 품질, 정량 검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에 계양구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 및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클린 주유소 선정을 통해 가격과 품질이 우수한 업소를 소개함으로써 구민들이 저렴하고 품질 좋은 석유제품을 소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