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스포츠서울 l 진안=고봉석 기자]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7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와 함께 용담댐 및 댐 주변지역 가치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김세진 K-water 용담댐지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상호협력 협약에 따라 진안군과 진안군의회, K-water 용담댐지사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추진,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활용사업의 발굴 및 추진, 용담댐 주변지역 주민과 수몰민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용담댐 및 주변지역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기로 했다.

전춘성 군수는 “용담댐과 댐 주변지역의 수질 및 생태계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수몰민들의 애환을 달랠수 있는 가치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군민들의 삶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용담댐의 가치를 높여가는 일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