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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 염종현 의장은 24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만나 특별회비 전달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민주, 부천1)은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에게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손일수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김경숙 직전회장, 홍순도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회장은 “적십자 운동은 1905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생명운동이지만, 경기도 납부율은 회비 모금대상인 전체 세대주의 10%에 그칠 정도로 저조한 실정”이라며 “도민들이 적십자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염종현 의장은 “적십자는 재난과 재해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위기 상황에 있는 도민께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적십자의 사랑을 키우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는 매년 12월부터 두달간 이어지는 경기적십자사 모금 기간을 맞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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