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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울산에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울산시와 함께 지역관광 기업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2일 울산에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를 열었다.

관광기업지원센터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광역지자체가 협업해 지역 관광기업 육성 및 일자리 지원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지역 기반 관광기업 발굴 및 지원, 입주 공간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및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2019년 9월 부산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인천, 대전·세종, 경남, 광주, 경북센터가 운영 중이며, 울산센터는 일곱 번째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1월 말 개소 예정인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포함해 전국에 총 8개 지역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울산이 오징어게임의 성지로 급부상한 지금이야말로 울산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시기”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혁신의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관광산업 분야에서도 혁신 관광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지역 관광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울산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원 등 분야를 망라한 협업과 소통을 통해 울산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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