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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HB엔터테인먼트가 틱톡과 함께 신예 발굴에 나선다.
HB엔터테인먼트는 2일 “인도네시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피고르와 스파클링스(Virgo and the Sparklings)’의 오디션을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피고르와 스파클링스’는 인도네시아 IP 기반 엔터테인먼트 부밀랑깃(Bumilangit)의 인기 웹툰이다. HB엔터테인먼트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 작품을 한국 드라마로 제작할 계획이다. HB엔터테인먼트 측은 드라마에 대해서 “K드라마와 K팝이 어우러진 동양판 히어로물”이라고 설명했다.
HB엔터테인먼트는 틱톡을 활용한 오디션을 통해 ‘피르고와 스파클링스’ 출연진을 뽑는다. 나이 제한은 없으며, 노래 및 댄스 실력, 액션을 중점적으로 본다는 전언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극 중 주조연급인 걸그룹 멤버 역을 맡을 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오디션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틱톡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7개국에서 진행된다.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부밀랑깃 ‘피르고와 스파클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