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내부 프리에이전트(FA) 강이슬과 김소담을 잡았다.
국민은행은 19일 구단 SNS를 통해 둘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국민은행은 강이슬과 계약기간 3년, 총액 3억 5000만원(연봉 2억 8000만원, 수당 7000만원)에 계약했다. 2021년 FA 자격을 얻어 국민은행 유니폼을 입은 강이슬은 그 시즌 박지수와 함께 국민은행의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박지수의 공백 속에서도 강이슬은 경기당 평균 15.2점 6.6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박지수의 백업 센터 역할을 해오던 김소담은 계약기간 3년, 총액 7000만원에 국민은행 잔류를 선택했다. 지난 시즌 박지수의 공백으로 인해 김소담은 2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3분 6초를 뛰며 4.5점, 4.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이슬과 김소담을 잡은 국민은행은 심성영, 최희진, 박지은과도 협상 중이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