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우수 외국인 인재와 4개의 특장차 기업 간 일자리 매칭을 위해 지난 5월 24일 백구특장차단지 관리사무소에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취업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취업상담회은 제1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과 연계하여 개최되었으며,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특장차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하여 특장차 기업-외국인 유학생·구직자의 매칭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시는 관내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외국인 인재 확보를 위해 3회에 걸친 취업박람회 및 취업상담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한 수시 일자리매칭을 통해 5월 15일 기준 109명의 외국인에게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서가 발급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존 110명의 쿼터에서 5월 2일에 20명을 더한 130명의 쿼터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지역특화형 비자 취업상담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특장차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 외국인 대상 정착 지원 방안 마련, 기업·외국인 대상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개선방안 도출 등을 통해, 관내 기업의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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