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보다 지방저활력화 위기 심각, 지방정부 지속가능성 확보위해 국회와 정부에 특단의 대책 촉구 ”
[스포츠서울ㅣ철원=김기원 기자]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장 : 신안군수)는 7월 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김종민 국회 정무위원, 윤창현 국회 정무위원, 송인헌 괴산군수, 이현종 철원군수를 초대하여 지방소멸과 지방저활력화에 대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에 박우량 신안군수를 선출하고 지방정부 지속가능성을 위해 국제사회, 중앙 정부, 자치단체장들과 협력하여 지방소멸과 지방저활력화에 지방정부의 연대를 통한 대응 선언을 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박우량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장(신안군수),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송인헌 괴산군수와 함께 국회와 정부에 지방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지방소멸과 저활력화 대응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와 서삼석 국회 예결위원장, 윤창현 국회의원은 지방소멸과 지방저활력화, 지방 인구 감소문제 대응에 대한 현안 토론을 하고, 국가적 차원의 신속한 대응 필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제7대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 위기, 탄소위기보다 지방소멸이 더 빠르게 대한민국을 엄습하고 있다” 면서, 도서 산간지역의 지방정부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국회 서삼석 예결위원장, 윤창현 정무위원은 지방 단체장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방정부 활력화,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잘 되고 있는지, 실효성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관련 정책개발, 예산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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