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평창=김기원 기자]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홍재)는 19일 오후2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 인사 및 평창군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평창군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원동력이었던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의 명맥을 이어가고, 주요 실천 과제인‘친절’,‘질서’,‘청결’,‘봉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평창군 자원봉사자 실천 선언문 낭독,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체결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평창군, 평창군의회,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NH농협 평창군지부가 참여하며, 축하공연으로 평창문화원 민속예술단, 합창단 및 평창고등학교 댄스동아리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출발식에 참석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차별화된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청결, 친절, 질서, 봉사’라는 빛나는 시민정신으로 우리 지역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아울러 “「굿-매너 평창 문화시민운동」을 통하여 대회 참여 열기를 확산시켜 대회 전 붐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평창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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