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참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9.21.)
해상조업 어업인 무선 격려(9.25.)
사회복지시설 위문물품 전달(9.26.)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9.27.)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정일섭)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어업인,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21일은 주문진 수산시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등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고 인근 음식점에서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강릉시, 강원도립대학교,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에서도 참여, 65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전통시장 곳곳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유가, 어획부진, 최근 원전 처리수 이슈 등 삼중고를 겪으면서도 일선에서 묵묵히 조업을 하고 있는 어업인에게는 무선으로 격려의 뜻을 전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은 9월 25일 이른 아침부터 강릉어선안전조업국을 방문, 출어선 전체와의 무선 교신으로 안전조업을 당부하고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였다.
뿐만 아니라 오는 9월 26일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늘푸른마을을 찾아 위문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전하고 9월 27일은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일섭 본부장을 비롯한 글로벌본부 직원들은 지난 8월에도 강릉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본부는 매주 수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지정하여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고 목요일에는 전통시장에서 수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하여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이 행복 하Day’를 권장하는 등 다양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지역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는 제2청사가 개청하면서 직원들과 타지에서 업무차 방문하는 외부인들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 등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일섭 글로벌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글로벌본부 비전인 상생과 균형, 함께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실현’에서 드러나듯이 글로벌본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며 “앞으로 제2청사 소재지인 강릉에 국한되지 않고 영동․남부권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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