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돌싱’이 된 배우 이동건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동료 배우 조윤희와 이혼한지 3년만에 돌싱남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는 관찰예능 출연이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이동건이 새 아들로 합류해 녹화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미우새’는 현재 이혼남으로는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 탁재훈 등이 출연 중이다. 이동건 모자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오는 29일 첫 방송 된다.

이동건은 지난 2017년 KBS2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커플로 출연했던 조윤희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 같은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과 동시에 임신도 알렸던 조윤희는 그해 12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 3년만인 2020년5월 이혼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조윤희는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싱글맘으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혼 후 활동이 뜸했던 이동건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셀러브리티’에서 재벌가 출신의 변호사 진태전으로 악역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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