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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19일 오후 1시 ‘강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90여 일을 남겨두고 대관령면 평화테마파크 사업 부지(횡계리 713번지)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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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진종오 위원장, 평창군 심재국 군수, 평창군의회 심현정 의장, 평창교육지원청 정장호 교육장, 대관령 번영회장, 대관령 체육회장, 대관령면 이장협의회장 및 대관령 소재 초·중·고교학생 100여 명 등이 참석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 2024’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그린올림픽에 기여하고자 전나무 200그루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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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 2024 친환경대회를 약속하는 선포식과 서약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행사에 참석한 군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가 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폐양말목을 활용한 컵 받침 만들기, 자연친화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등의 에너지, 자원순환, 자연놀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당일 방문객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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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봉 올림픽체육과장은 “저탄소, 그린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하여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계기로 올림픽 개최도시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평창군은 대회가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 회의를 열어 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