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전주=강예진기자] 결승행 티켓은 누가 가져갈까.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전북은 2연패를, 인천은 8년 만의 결승행 티켓을 노린다.
킥오프 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전북은 박재용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백승호와 이수빈이 중원을, 문선민과 이동준이 좌우 윙백으로 위치했다. 박진섭이 3선에서 포백을 보호, 김진수-홍정소-정태욱-안현범이 수비라인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훈이 낀다.
이에 맞서는 인천은 제르소와 무고사가 투톱에 선다. 김도혁 문지환 에르난데스가 중원을 구성, 정동윤과 김준엽이 양쪽 풀백에 위치한다. 오반석 권한진 김연수가 스리백을 이룬다. 깅동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kkang@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