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 ~ 7시, 죽서루

죽서루 일원을 배경으로 가을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 펼쳐져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삼척시는 오는 11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죽서루에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은 삼척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에서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후원하는 ‘2023년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서, 삼척시의 대표 문화재인 죽서루 일원을 배경으로 가을밤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공연 구성으로 ▲서막을 올릴 전통연희극단 <미라클> 공연 ▲대금의 진정한 맛과 멋을 보여줄 <김병성> 공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크로스오버 국악그룹 <해야지> 공연 ▲진한 감동을 선사할 팝페라 그룹 <강창련과 에스페로>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를 통해 죽서루를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향유의 공간’이자 ‘삼척 문화의 중심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하는 한편,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죽서루의 가치를 널리 알려 삼척의 대표 문화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위상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 풍류음악회’ 프로그램 참여는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네이버 카페 홍보 채널(http://cafe.naver.com/kocent)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02-2038-8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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