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차영근)는 2023년산 벼·옥수수·봄 감자 보급종을 오는 12월 29일(금)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벼 보급종 품종은 오대, 알찬미로 예시량은 100.2톤이다. 신청 단위는 20kg/포이며 일반적으로 10아르(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5~6kg이다.

오대는 조생종 벼로 내냉성이 강하며 쌀알이 굵은 것이 특징이고, 알찬미는 중생종 벼로 도정 특성 및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 보급종은 찰옥수수 3종(미백 2호, 흑점 2호, 미흑찰), 가공용 2종(강일옥, 아리찰), 팝콘용 1종(오륜 팝콘)으로 예시량은 총 78.6톤이다.

신청 단위는 강일옥은 2kg/봉이며, 그 외 품종은 1kg/봉이다. 옥수수는 10아르(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약 2kg 정도이다.

봄 감자 보급종은 수미, 두백으로 예시량은 총 23.8톤이다. 신청 단위는 20kg/박스이며, 10아르(300평)당 종자 소요량은 150kg 정도이다.

벼 보급종 공급가격은 2024년 1월 공시 예정이며, 옥수수 가격은 오륜 팝콘이 35,000원/봉이며, 그 외 품종은 22,000원/봉이다, 봄 감자는 박스당(20kg) 수미가 32,320원, 두백은 36,880원이다.

보급종 종자는 2024년 1월부터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급량과 가격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보급종 품종은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농가 자가채종을 통한 종자보다 병충해 발생이 적고, 증수 효과가 우수한 만큼 내년도 영농계획에 종자 소요량을 반영하여 기한 내에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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