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위상이 한층 높아지면서 전 세계에서 태권도 인구 증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태권도 활성화에 앞장서는 ‘더빛광교태권도장’(조민정 관장)에 이목이 모아진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이 도장에서는 6세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상급반을 운용한다.(실버반 개설 예정) 대한태권도협회 표준 교육 과정을 준수하면서 태권도 3대 구성 요소인 품새, 겨루기, 격파, 시범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며 실력을 탄탄하게 키워준다.
한편, 엘리트 태권도 시범단원을 양성에 힘쓰고 지역 축제장에서 태권도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대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17년째 도장을 이끄는 조민정 관장은 대한체육회 선수 경력자 진로 멘토, 대한태권도협회 강사, 도장 창업 경영 전문가로서 더빛그로우 교육성장연구소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태권도장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장 창업 CEO 리더’ 과정을 운용하며 1기 교육을 마치고 2기 교육 중에 있다. 체육인으로서의 강인한 의지와 여성 지도자 특유의 섬세함으로 성공 기반을 다진 조 관장은 최근 자신의 도장 창업 성공 노하우를 밝힌 저서 ‘20평에서 시작한 도장 창업 연 매출 4억의 비밀’을 출간해 주목받았다.
2023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조 관장은 “향후 태권도 대안 교육기관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태권도장 지도자의 능력과 인성 수준을 검증하는 국가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제자와 후배 사범들을 향해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부지런하고 당당하게 살면서 매일 독서를 통해 창의적이며 긍정적인 사고를 키우면 좋은 기회를 얻게 되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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