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대전시 ‘데이터경제인 혁신 성장을 응원’ 유공자 표창 및 기업인 격려.
전문가 초청 강연, 기업 홍보부스 등 데이터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스포츠서울 | 대전=조준영 기자] 대전시는 19일 지역 데이터 기업과 함께하는‘제1회 데이터경제인 송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22년 8월 설립된 (사)한국데이터기술진흥협회 61개 회원사와 관내 데이터 기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 교류 및 데이터 혁신 모델 발굴을 위한 기조 강연과 기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이종우 센터장의 “안전한 데이터활용과 정보보호”라는 주제와 함께 건양대학교 김종엽 교수가 “의료데이터 활용과 발전 방향”을 강연하여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주)자란지교데이터 △(주)로다아이티 △(주)아누타 △(주)레드윗 △(주)미성정보기술 등이 참여하여 기업이 자체 생산한 솔루션, 플랫폼 소개 등 협력 기업사 간의 활발한 교류의 기회가 마련됐다.
데이터산업 발전과 빅데이터 활용에 기여한 기업과 관계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주)지란지교데이터 조원희 대표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애 팀장 △(주)미성정보기술 기업이 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앞으로 데이터산업 발전과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마련하여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오늘의 행사가 데이터로 긴밀히 소통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오늘 참석하신 기업들이 미래 변화를 함께 주도 해가는 모범적인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데이타는 산업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이자 핵심이라 생각, 모든 산업의 기초가 되고 근간이 데이타라고 생각한다”라며 “대전은 데이타 핵심기지 로드맵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으며 데이타 베이스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3년간 50억을 투자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대전 도시를 살리고 기업을 살리는 견인차 역할, 여기계신 앞으로 기업인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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