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정선군 사북읍번영회(회장 김경준)는 쾌적한 생활환경 및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 점포 앞 청소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일시 중지되는 기간 동안 시가지 청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것으로 캠페인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사북읍번영회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번영회 회원들과 시가지를 직접 청소하며 주변 150개 상가의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김경준 사북읍번영회장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로 사북 지역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시가지 환경정비를 통한 청정 정선 이미지 제고는 물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애향심 고취 및 청결한 관광도시 사북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종덕 사북읍장은 “시가지 주변 청소에 필요한 청소용품 등을 지원함은 물론 수거된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캠페인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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