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MBC 설 파일럿 프로그램 ‘송 스틸러’가 게스트 명단을 공개했다.

‘송 스틸러’는 24일 정용화, 이홍기, 선우정아, 웬디, 이무진, 임정희 등의 출연을 확정했다.

다음 달 9일, 12일 2회에 걸쳐 방송되는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다른 사람의 곡을 대놓고 훔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틸러가 원곡자 앞에서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고 이에 원곡자도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

앞서 전현무와 다비치 이해리가 MC로,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밴드를 이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복면가왕’ 이후 MBC가 약 9년 만에 선보이는 음악 예능 ‘송 스틸러’는 설 연휴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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