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4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4개 과정 5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재활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 건강 관리를 위해 만들어 졌으며 곰두리 요가교실, 맞춤형 재활교실, 방문재활, 만성질환 운동교실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곰두리 요가교실은 20세 이상 혼자 활동이 가능한 지체·뇌병변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재활교실은 지체·뇌병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가 10주간 개인별 맞춤형으로 근력운동과 일상생활 동작을 훈련하게 된다.

방문 재활은 관내 중증 장애인 및 이동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군별 재활치료 및 관절가동 향상 및 증진을 지원한다.

또한 만성질환 운동교실은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 예방을 위해 유산소 및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해 일상생활속 건강한 운동습관을 형성해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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