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양성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생을 4월 15일부터 모집한다.

본 사업의 수행기관은 한국골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하상원)이며, 교육은 5월 7일부터 5주간(총 188시간)의 일정으로 골프 이론, 경기 진행 실무, 골프 실습, 골프 캐디 현장실습, 골프 안전교육, 캐디 실무자특강 등의 이론과 실무교육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지역 골프장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모든 교육 일정에 참여한 수료생에게 30만 원의 교육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골프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하상원 단장은 “지역 내 골프장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문 캐디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맞춰 맞춤형 전문 캐디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를 지원하는 것은 지역발전에 좋은 기회이다”라며 “실무형 골프 캐디 인력 양성사업이 향후 골프 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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