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속초의료원(용왕식)은 환자·보호자들이 간병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공동간병인실을 4월 18일부터 운영한다.

공동간병인실은 환자와 보호자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여 입원환자 간병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원 본관 입원병동 중 3병실(3·5층)을 공동 간병인실로 구성하여 환자 5명 당 간병인 1명이 24시간 간병하는 형태로 상주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간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간병인 업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입원환자의 만족도를 높여 빠른 시일내로 건강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료원장은 “전문 간병인이 상주하고 입원환자의 편안한 병실 생활을 지원하여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지원을 통해 퇴원환자관리 등 속초권 지역주민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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