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삼일1리마을 도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주민소득 창출 기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유림 인근마을 주민 소득창출과 도유림의 산림보호를 위하여 5월 2일(목) 화천군 사내면 삼일1리 함동산촌생태마을에서 도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삼일1리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산불예방, 불법산지전용 행위 단속 및 산림 내 자생식물 보호와 불법 굴·채취행위 신고 등 도유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도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산림부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할 방침이다.

- 삼일1리 마을 92세대 / 도유림 면적 : 1,976.2ha(1필지)

- 현재까지 20개 마을 15,317ha(72필지) 협약체결하여 운영중이며, 2023년 고로쇠, 잣, 송이를 무상양여하여 117,980천 원의 산촌 소득에 기여

이광섭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유림 산불위험의 선제적 대응과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보호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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