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 등 3종 자격증 과정반 운영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해남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재)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주관 공모 사업인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취업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반은 지역내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인 드론 1종, 전산회계, GTQ(그래픽자격기술) 과정반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 후에는 자격시험까지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사업을 통해 구직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는 것은 물론 군에서도 양질의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개관한 해남군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카페를 통한 청년 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