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선보인 한국적 맛과 창의적 메뉴 개발력을 바탕으로 한 메뉴들이 잇따른 높은 판매 실적을 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전주 비빔라이스•왕돈까스•오징어 얼라이브 버거 3종이 연속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버거 메뉴의 독창적 메뉴 개발력으로 디저트 메뉴도 지역상생•계절 특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롯데리아는 디저트 다양화를 위해 ‘리아 스낵 로드’를 주제로 기본 디저트 메뉴 외에도 지역 상생 메뉴 구성을 ‘롯리단길 프로젝트’와 계절 특화 메뉴를 위한 ‘아이스로드’ 메뉴 운영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롯리단길 프로젝트’는 프랜차이즈의 높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유명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의 매장 이용 고객에게 각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청주 유명 ‘매운맛 만두’에 이어 부산 깡통시장의 ‘깡돼지 후라이드’ 메뉴를 운영하기도 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지역 유명 메뉴와의 협업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올해 이른 더위에 맞춰 아이스로드 메뉴 시즌 디저트 메뉴로 여름 인기 망고를 활용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빙수 3종을 출시했다.

‘망고젤리 토네이도’는 달콤한 망고 아이스크림과 쫄깃한 망고 젤리의 조화가 돋보이는 디저트다. ‘망고젤리쿨러’는 달달한 망고와 상큼한 레몬의 맛이 합쳐져 더운 날씨에 청량감을 주며 곤약 젤리의 재밌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는 아이스 드링크다.

두 제품 모두 망고의 진한 단맛은 물론 탱글한 젤리 식감을 더해 씹는 재미까지 제공한다.

이와 여름 대표 아이스 디저트 ‘팥빙수’는 팥과 후르츠 칵테일, 떡 등이 풍성하게 토핑된 클래식한 디저트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오리지널 팥빙수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버거와 디저트 메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으로 메뉴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을 하고 있다. 고객 수요 분석을 통한 메뉴 개발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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