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골 자연휴양림, 인제군 친환경농업 미생물센터 시찰 및 현안사항 보고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엄윤순)는 7. 18.(목) 인제군을 방문하여 갯골 자연휴양림과 친환경농업 미생물센터를 방문하여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받는 등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갯골자연휴양림은 119억원을 투자하여 ‘19년부터 ’23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준공 후 운영 중으로 숙박 22동 27실, 캠핑장 25면, 캠핑센터 1동 등 숲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제군 산림조합에서 운영과 시설물 관리를 하고 있다.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산림환경국으로부터 지금까지 운영현황과 수익금 활용실태 등에 대해 보고받고 휴가철·장마철 폭우대비 산사태 방지를 위한 운영시설물 점검실시를 권고하였다.
친환경농업 미생물센터는 사업비 50억을 투자하여 미생물 생산시설, 액비발효 제조시설을 마련하였고 고초균·방선균·광합성균 등을 지역주민에게 무상공급, 경영비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친환경농업 미생물센터에서는 주요 배양시설을 시찰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성장단계의 발아촉진 효과, 적용가능한 작물현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농업인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연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은 “11대 후반기 의회가 출범하여 농림수산위원회 구성도 바뀐 만큼, 소관부서의 사업추진 현장확인은 물론,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 등 1차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여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관실국 등 집행부와의 협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위원회는 8월 소관분야 의정활동 수집하는 시간을 갖고 9월 331회 임시회부터 본격적인 당면 현안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