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마츠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青い珊瑚礁)’가 뉴진스 효과를 톡톡히 봤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22일 “지난 달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뉴진스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에서 하니가 ‘푸른 산호초’를 커버한 뒤 원곡의 스트리밍 횟수가 530% 증가했다”고 밝혔다.

‘푸른 산호초’는 일본 대표 아티스트 마츠다 세이코가 1980년에 발매한 히트곡이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한달간 뉴진스 음악을 최다 청취한 도시는 도쿄, 자카르타, 방콕,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순이며 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순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푸른 산호초’ 효과로 뉴진스 음악 역시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