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해성 경영혁신단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VISION 2036-세계 1위 치과기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인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2020년 오스템임플란트에 경영고문으로 합류해 회사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적 방향성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이마트 대표(부회장), 신세계그룹 전략실 사장, ㈜SI 대표이사 등 주요 대기업에서의 풍부한 경영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오스템임플란트의 대외 협력 및 파트너십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2021년 경영혁신단장으로 발탁된 김 신임 대표는 회사의 핵심 전략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김 신임 대표의 선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신세계그룹의 해외사업을 주도하며 부회장직까지 오를 정도로 글로벌 사업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김해성 신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가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 나아가 세계 1위 치과 기업에 도전하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R&D 기반을 확대하고 해외 영업력을 배가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현재 32개국에 36개의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 신임 대표의 리더십 하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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