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인제군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활동을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을 지원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5~18세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 이내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예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 40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정,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가구 등의 5~18세 유·청소년이다.
신청은 온라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과 방문(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가능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누리카드’ 사업과 중복수혜가 가능하지만 ‘스포츠꿈나무 특기 장려금’ 사업과는 중복수혜가 불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올해 12월까지 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권 사용처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 체육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취약계층 유·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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