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꽃미남’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안재현에겐 특별한 무기가 있다. 월세방에 대한 지식이다.

안재현은 웹예능 ‘천에오십’에서 전국에 있는 자취방을 돌아다니며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원 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자취방을 구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꿀팁을 전수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있다.

안재현의 특별한 재능은 온스타일 ‘잠시 실내합니다’를 통해 확장된다. 안재현은 월세방을 넘어 인테리어의 영역에 도전한다.

안재현는 22일 서울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열린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에서 “‘천에 오십’과 다른 점은 거기서는 시세랑 비슷하게 자취 라이프 소통을 얘기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리빙에 더 가깝게, 인테리어에 더 포커스를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이런 아이템을 통해서 가전도 쇼파도 ‘집을 새롭게 재밌게 꾸밀 수 있겠구나’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tvN ‘신서유기’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안재현은 2020년 구혜선과 이혼 과정에서 너무 많은 사생활이 알려지면서 이미지가 추락했고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 2023년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주연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위 사람들은 활동을 재개하는 안재현을 응원하고 있다.

안재현은 “TV 많이 나와서 좋다는 반응이 많다. 모바일에서 많이 봐서 좋다고 한다. 수요일 밤 9시 시간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안재현 뿐만 아니라 배우 한예슬, 가수 선예, 가수 소유, 방송인 김소영도 각기 다른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새롭게 공개되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의 첫 방송일은 오는 26일이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CJ온스타일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월~목 각 프로그램별 시간에 따라 실시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