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대상 평가, 경기경제청 2008년 개청 이래 최초

- 투자유치 실적, 개발 진척도, 혁신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 받아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008년 개청 이후 최초로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았다.

3일 경기경제청에 따르면 산업부는 최근 제14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9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2023년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은 해마다 국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의 발전·투자유치 전략 △혁신생태계 구축 전략 △기관장 리더십과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단위지구 평가 △입주기업 만족도 등을 평가한다.

이 평가에서 경기경제청은 국내‧외 투자유치, 개발사업 추진 및 혁신생태계 구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평가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대외환경 변화를 반영한 발전 전략, 다양한 홍보활동,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지구 개발 노력 등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원용 청장은 “직원들과 함께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개청 이래 최초 S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투자유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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