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올해로 15회째 맞는 횡성군 평생학습축제가 ‘나를 가치있게, 삶을 풍요롭게! 함께해요 평생학습!’을 주제로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횡성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1시 30분 어사매풍물패 길놀이와 예술단 농음의 공연이 개막을 알리고 평생학습실천인상, 책읽는 가족, 성인문해 시화전 시상이 이어진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No Punch’이 상연되고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홍보체험관에서 68개의 무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이튿날에는 드럼, 난타, 하모니카 등 평생학습 동아리공연이 야외무대에서 펼쳐져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28명의 판매자들이 입점한 소소마켓의 독특한 수제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말 그대로 즐거운 축제”라며 “토마토, 더덕, 한우, 찐빵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한 군민들의 화합과 놀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선보이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줍킹 이벤트’에 참여해 쓰레기 10리터를 수거해 오면 횡성 8대 명품인 어사진미 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계행사로 문해학습자 한마당잔치 ‘청춘공감’, 횡성문화원 우쿨렐레 동아리 ‘네줄사랑’의 정기발표회, 횡성 청소년경연대회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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