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전원도시 귀농귀촌특구 홍천군’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간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바회마을에서 예비 귀농 귀촌인과 신규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제9기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이들은 1일차(24일) 홍천군 소개와 관내 최대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을 견학하고, 남산 산림공원에서 숲해설을 들으며 로컬 지역명소를 탐방한다. 이어서 홍천군의 주력 소득작물인 사과농장을 방문한다.

아울러 익일(25일)에는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농지법 이론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관내 실제 귀농하여 치유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장대표의 치유농업 강의를 들으며 일정을 마무리 한다.

올해 홍천군 귀농귀촌학교는 현재까지 209명의 신규농업인 및 새내기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총 9회 운영하였으며, 현장감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귀농에 큰 도움을 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홍천군은 홍천에서 살아보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 새내기 정착지원 등 관내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학교에 참가한 교육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 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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