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 지역소멸 위기 대응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인구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생활인구 개선 방안 : 강원형 워케이션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소멸대응포럼’을 10월 24일(목) 13:30에 호텔 공지천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조명호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개회사와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의 환영사로 시작되었으며, 정영호 강원연구원 연구위원과 최동섭 강원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장의 주제 발표 후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인구 정책 및 워케이션 관련 전문가와 시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인구 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특성, △강원형 워케이션 운영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후 조명호 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인제군, 고성문화재단, 로컬가치연구소, ㈜더아이엠씨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소 등이 참여하여 토론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희열 강원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오늘의 포럼이 지역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대응하는데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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