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달랏 문화교류 행사 4일 호아 빈 존(Hoa Binh Zone) 전시센터 개최
춘천남성합창단, 춘천시립국악단, 춘천시 태권도시범단, 케이팝 공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고품격 문화관광도시인 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가 문화로 하나가 됐다.
춘천시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30분(베트남 달랏 현지 시각) 호아 빈 존(Hoa Binh Zone) 앞 야외 공연장에서 춘천·달랏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문화교류 행사는 춘천시와 달랏시간의 관계를 넘어, 대한민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남성합창단과 춘천시립국악단, 춘천시 태권도시범단, 케이팝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베트남 달랏시에서도 보비남(베트남 전통 무술) 공연, 모던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양 도시 간의 문화 공연이 열리자, 문화행사를 찾은 관중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한편 춘천시와 베트남 달랏시는 ▲강원대 농업대학, 달랏대학교 교류 협약 ▲강원연구원 주관 전국 시‧도 연구원협의회 달랏시 연수(2017년 10월) ▲제15회 춘천시민의 날 기념 달랏시 대표단 춘천시 방문(2017년 11월) ▲춘천시 기업교류단 달랏시 방문(MOU 체결)(2018년 5월) ▲춘천교육지원청+달랏시 교육청(MOU 체결) ▲교육교류(2018년 11월) ▲자매도시 체결(2019년 2월) ▲자매결연 체결식 및 달랏 꽃축제 초청 참가(2019년 12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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