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으로 이전하며 지역 주민 접근성 향상 기대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시는 지난 2024년 12월 13일 속초시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직업상담협회(김병숙)와 사무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한국직업상담협회는 현재 동해시에서도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5년간 속초시 가족센터 및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운영을 책임지게 되었다.
새롭게 선정된 위탁법인은 직업 연계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응용하여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도와 가족의 기능을 강화시키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려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속초시 가족센터는 2025년 1월 속초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교통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이 가족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위탁계약 체결이 지역사회와 가족복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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