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시장 “우수한 기업들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강화에 힘쓰겠다”

〔스포츠서울│오산=좌승훈기자〕경기 오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미래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보고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을 통해 시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산업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했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오산시 산업 DB 구축 △특화산업 발굴 비전 및 전략 제시 △중점 육성 업종 발굴 및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핵심 추진과제 실행계획 등이다.

시는 이번 산업 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 성과물을 바탕으로 향후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 기업, 연구기관과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전략 수립이 오산시의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 유휴부지를 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도로개선,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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