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국내에서도 대형 숏폼 전문 플랫폼이 서비스된다.

코코미디어가 3일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코코릴숏’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코코릴숏은 국내 웹툰, 웹소설 중 처음으로 숏드라마도 제공하는 웹툰 플랫폼이다. 현재 숏드라마를 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3월달부터 한 플랫폼 내에서 웹툰, 웹소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코코미디어에 따르면 아직 오픈하지 않은 숏드라마만 100개 작품, 웹소설 400여개를 보유중이다. 코코릴숏에서는 중국 인기 숏폼드라마 ‘재혼을 거절한그녀’ ‘돌아온금수저’ ‘대표님은 이혼을 거부해’ ‘드라마 생존공략’ ‘대표님과 각별한 사랑’ ‘우리 집엔 아빠가 필요해’ 등 글로벌에서 인기를 누린 S급 콘텐츠 10여개 를 만나볼수 있다. 순차적으로 100여개 영상이 추가로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박스와 K숏폼드라마 10여개 공동제작 계약을 이뤄, 한국판 숏드라마 제작을 통해 코코릴숏 오리지널 숏폼드라마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숏드라마를 이미 성공시킨 중국제작팀, 일본제작팀을 보유하고 있는 코코미디어는 국내 및 글로벌 숏드라마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는중이다.

코코미디어 관계자는 “현재 첫 투자유치를 위해 VC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숏드라마 비즈니스에 가장중요한 숏폼플랫폼, 숏드라마제작, 숏드라마 해외 배급라인 등 모든 준비를 끝냈다” 고 밝혔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