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그룹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가 지난 8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2025 WAKER 1ST FANCLUB FAN MEETING WAKER HOUSE(2025 웨이커 퍼스트 팬클럽 팬미팅 웨이커 하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첫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은 웨이커가 지난 2024년 1월 8일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첫 국내 팬미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한 자리에, 웨이커는 ‘ATLANTIS(아틀란티스)’를 시작으로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 ‘Vanilla Choco Shake(바닐라 초코 셰이크)’, ‘SPIRIT(스피릿)’ 등 다양한 곡으로 팬들에게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웨이커는 그동안 어디에서도 보여준 적 없는 커버곡 무대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게임과 영상 편지, 팬들과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슬립퍼(팬덤명)와 가까운 소통을 나누며 무한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첫 국내 팬미팅인 만큼, 웨이커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공연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팬들도 아낌없는 응원과 환호를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웨이커는 2024년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표하며 데뷔한 뒤, 약 6개월 만에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떠오르는 5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웨이커는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여러 K팝 투표 사이트에서 두터운 현지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 일본 투어 ‘2024 WAKER LIVE IN JAPAN SWEET TAPE(2024 웨이커 라이브 인 재팬 스위트 테이프)’를 개최하며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활동을 펼쳐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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