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로빈 윌리엄스 제공|마운틴픽처스

[스포츠서울]로빈 윌리엄스의 정통 연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블러바드’(수입 : ㈜마운틴픽쳐스, 배급 : ㈜마운틴픽쳐스,㈜컨텐츠온미디어 감독 : 디토 몬티엘)가 국내 개봉일을 8월 13일로 확정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연기를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마지막 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블러바드’가 오는 국내 개봉을 8월 13일로 최종 확정 지었다. ‘블러바드’는 일평생을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살아온 ‘놀란’(로빈 윌리엄스)이 어느 날 우연히 자신과는 너무 다른 삶을 살아가는 ‘레오’(로베르토 어과이어)를 만나게 되면서, 그를 통해 새로운 삶의 국면과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불완전한 삶을 살고 있는 레오에게 잘해주고 싶은 마음과 애틋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 놀란 캐릭터를 로빈 윌리엄스가 완벽하게 소화해내 해외 평단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영화 속에서 ‘놀란’이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 및 미세한 감정 등이 로빈 윌리엄스의 완벽한 연기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 영화 관계자 및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중이다.

탄탄한 각본과 연출, 섬세한 영상 및 로빈 윌리엄스 인생 최고의 연기로 평가 받고 있는 영화 ‘블러바드’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