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45)가 임신설에 휩싸였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레이더 온라인'은 팰트로가 임신한 배를 감추기 위해 헐렁한 의상을 입고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 참석한 팰트로는 특이하게도 크고 헐렁한 핑크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매체는 팰트로가 '임신설'을 의식해 배 부분을 숨기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최근 방송 PD 겸 극작가 브래드 팔척과 비밀 결혼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팰트로가 45세인 나이를 감안해 서둘러 아이를 가졌을지도 모른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팰트로가 팔척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앞서 팰트로는 2003년 록밴드 콜드 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으며,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애플 마틴과 아들 모세 마틴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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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기네스 팰트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