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이광수와 전소민의 러브라인에 일침을 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하루종일 한 장소에 고립돼 진행되는 '고립 레이스'에 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고립 레이스를 앞두고 멤버들은 고립된 동료 멤버에게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 가지 물건을 챙겼다. 전소민은 이광수를 위해 마이크, 죽음을 대비해 유서를 쓸 펜과 종이 등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거의 여자친구다" "이런 걸 챙겨오니 러브라인이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두 사람이 러브라인이 있긴 한데 아무도 관심이 없다"라고 심드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역시 "러브라인 원 투 쓰리가 하나도 맞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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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