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비너스 케냐 모델 온양고, 비너스가 봐도 놀랄 몸매죠~[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정선 | 이주상기자] 오는 28일 강원도 양양군 낙산비치에서 열리는 ‘2018 비키니 코리아’에 참가하는 케냐 출신의 패션모델 아티에노 온양고가 하이원 워터월드에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국 에이전시의 요청으로 1년 전에 입국한 온양고는 한국 최대의 패션행사인 서울패션위크에 곧바로 투입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모델이다.

온양고는 아프리카 미녀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180cm의 큰 키지만 전신에서 탄력이 넘쳤다. 특히 108cm에 달하는 롱다리는 워킹에 있어서 단연 돋보였다. 또한 군살 하나 없는 탄력을 자랑한 온양고는 “고기가 주식이다. 고기는 단백질이 많아 영양이 풍부하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어도 과식은 절대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삼겹살, 불고기, 닭갈비, 고기만두를 즐겨먹는다”라며 몸매를 유지하는 식단을 알려줬다.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시장인 유럽과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꿈인 온양고는 “궁극적인 목표는 파리, 뉴욕, 런던, 밀라노 등 세계 4대 패션위크에 진출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한국에서 좀 더 머물고 싶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치명적이기 때문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rainbow@sportsseoul.com